502커피로스터스 용인

평일.
조용하게 있고싶어서 방문해 본 비싼카페ㅎ

주차장이 넓고 건물이 3채 인듯 하다

카페를 제외한 다른 두곳은 나중에 아카데미가 될거같다.ㅎ

빵종류가 꽤 되는데 모양이 예쁘다.

슈트르델, 크루아상, 몽블랑, 치아바타 등등

스노우화이트 라는데 너무 맛있어보인다.

노란타일과 정리함이 너무 잘어울리고 깔끔하다.

인테리어를 누가하신건지 모르겠다.
근데 너무 맘에들었다. 거슬리는데가 없다해야하나.
의자며 테이블이며 직접디자인 하신건지 특이하고, 각잡히고 똑떨어지는게 맘에 들고, 노출콘크리트에 나무가 잘어울리는것,  스피커가 벽에 들어가 있는 모습, 민트색 가벽을 만든 듯 한데 벽에 소품을 놓아둔 것도, 노란타일과 창도,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을 안먹어서 치아바타를 주문했다.

라떼가 꽤 맛있다.

원래는 아메리카노 하루에 4잔먹는 여자였는데,  지병에 나이도 점점들어가니  골다공증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래서 요즘은 커피 마실때 걱정하며 한잔 정도는 라떼로 마시려고 하고, 커피도 줄이려고 한다.
역시 운동도 꾸준히해야겠지만 아 커피.
유일한 즐거움인데  포기가 잘 안된다..ㅠㅜ

치아바타 안에 치즈랑 시금치가 들어있다. 담백하니 맛있었다.
하나먹으니 든든하다.

시금치랑 치즈ㅎㅎ

노출콘크리트에 시야를 모두가리지 않았던 개방감이 좋았다.

저 노란 타일이 가로로 붙여서 그런가? 타일이 맘에든적은 첨인데ㅋㅋ의자모양도 특이하고ㅎ

멀리 있는 나무에 참새가 열렸다. 삼성카메라 줌이 진짜 좋은듯.

이 민트색 파티션이라 해야되나. 잘어울린다.

노을질때도 예쁠거같다.

커피보단 인테리어가 맘에들었던곳.
물론 커피랑 디저트가 맘에 안든단이야긴 아니다ㅎㅎ
맛있는데, 나도 이런카페 짓고싶다 는 생각이 든곳이 첨이다.

요즘 물가가 장난아니라서 커피도 빵도 비싼느낌이다.
역시 디자인가격도 들어있는건지ㅋㅋ

아. 요기는 화장실도 깨끗하니 좋았다.  
3칸, 세면대 2칸, 핸드타올도 있고, 손세정제도 있다.

요카페 에서 나온담엔 은이성지를 방문했는데,
은이성지는 담에써야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