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타이베이태풍 때문인지 착륙할때 비행기 좀 흔들렸고, 밖에는 비가내리고 있었습니다.공항에서 짐찾고 유심 넣고 환전하고 해야했어서 남편은 짐찾고 유심 설치하고, 저는 환전하러 갔었어요.짐찾는곳 바로옆에 환전창구가 있어서 여권들고가서 바로 했습니다. ㅎㅎ 짐이 좀 늦게나와서 한참기다렸나 보더라구요.10년넘은 이지카드 한번 사용해보려고 가져왔는데 사용이 안되는 카드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미련없이 버렸습니다;;첨엔 전철토큰을 사서 이동했는데, 맘에드는 이지카드가 가지고싶어서 였어용 ㅋㅋㅋ토큰 너무 오랜만에 써서 두근두근 ㅋㅋ 타이페이 메인역에 도착 후엔 일단 배고프니 밥을 먹어야 겠어서 숙소 옆에 미츠코시백화점? 이 있길래 들어갔습니다.지하2층에 춘수당 이 있었는데 첨엔 유명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