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이사하게 되어서 우리의 첫 아파트가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3~4달 정도 붕 뜨게 되었다. 1. 이사할 때 보관이사를 하고 원룸 월세를 얻는다. 2. 좀 좁아도 방 2개 있는 곳을 얻어서 짐을 꾸역꾸역 넣고 2번 이사를 한다. 두개를 놓고 좀 고민하였다. 저렴한 전세는 없는지 살펴보니 한참 이슈였던 전세사기 덕분에 전세매물이 거의 없었다. 좀 발품을 팔아보니 요즘 근방 원룸월세가 비싸고, 보관이사를 하면 비용만 500만원 정도 예상되었다. 그래서 좀 우울해졌다가 찾다보니 남편회사와도 가깝고, 구축이라 월세가 저렴한 아파트를 발견했다. 집에 털쟁이 친구도 있어서 방이 하나인거보단 2개인게 좋겠고, 뭣보다 월세가 30만원!! 우리의 선택은 2번. 이제 이사업체를 찾아야지! 어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