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엄마가 돼지고기가 들어왓다며 뭔가 엄청난걸 보내주셨다. 이렇게 큰 돼지고기 첨본다. 젤 좋아하는건 남편 ㅎㅎ 평소에도 코스트코 같은 곳에 가서 통째로 파는고기가 있으면 손질해서 먹어보고 싶다고 한다. 아무래도 마장동 같은데 보내서 손질하는 방법을 배우면 좋겠다 싶기도 하다. ㅎㅎ 남편!! 기회다!! 들뜬 마음으로 연장을 챙긴후 손질에 들어갔다. 역시 손질방법은 너튜브선생님 ㅎㅎ 스튜디오 쿠캣의 선생님이 하시는데로 칼질을 해본다. 일단 등뼈는 어려우니까 손질해서 보내주신거 같다. 안심과 갈매기 살이 없다. ㅋㅋㅋ 등심 분리 ㅎㅎ 오돌뼈 분리. 초보자라 더 분리 가능한데 쪼끔만 분리된거같다. 남은 부분은 삼겹살. 삼겹살의 못먹는 지방을 정리해준다. 다 분리 하고 토막으로 잘라주었다. 부위로따지면..